종양 또는 암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암의 크기 등을 확인합니다. 암은 발생한 장기, 위치, 크기,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암은 부종양성증후군으로 빈혈, 장기손상을 일으키며, 암이 발생한 장기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각 장기의 기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X선을 통하여 흉부, 복부, 근골격계를 촬영하여 종양의 위치, 전이여부를 확인합니다. 종양이나 전이소가 아직 작다면 X-ray에서는 확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부, 심장, 폐, 종양 초음파를 통하여 종양의 성상과 혈관침습여부, 장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마취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검사이지만, 초음파는 뼈를 투과할 수 없어 확인할 수 있는 장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종양진단에서 가장 정확한 검사로, 1mm 이상의 종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 투여를 통하여, 종양의 양상을 함께 확인 할 수 있으며 종양의 위키, 크기, 주변조직과의 관계를 확인 합니다. 마취가 필요하지만 촬영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뇌, 척수 등 신경계에 발생한 종양의 진단에 필요합니다. 동물에서 발생하는 뇌 또는 척수의 종양은 일반적으로 양성의 성질을 띠지만,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발작, 실명, 마비, 급사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촬영시간이 길지만, 신경계질환에서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얇은 주사침을 이용하여, 종양의 세포를 확인합니다. 염색 후 현미경을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분류에 따라 검사 정확도는 30~90%까지 다양합니다. 검사 후 부작용은 경미한 편입니다.

종양의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학자가 검사를 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1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확진을 위한 검사입니다. 조직검사가 가능한 부위의 종양이면 조직검사가 추천됩니다.

• 비강경, 방광경 비강 내로 얇은 내시경이 진입하여 종양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 트루컷 다소 두꺼운 주사침이 초음파 또는 CT 유도로 종양조직을 채취합니다.
• 수술적 제거 수술을 진행하여 조직을 채취합니다.

조직검사를 진행 후 종양의 기원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종양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닌 기원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종양의 기원을 염색을 통하여 확인하는 검사로 지방, 신경 등의 특정세포 유래를 확인합니다. 면역화학염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검사입니다.

림프종, 방광종양 등에서 암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검체가 오래 보관되었어도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양의 악성도, 증식속도 등의 검사를 통해 예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